새해 행정조직 무엇이 달라지나
새해 행정조직 무엇이 달라지나
  • 영광21
  • 승인 2018.12.27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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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실·15과·2직속·1사업소·1의회·147담당·2TF

■ 민선7기 행정조직 개편

영광군이 영광군의회 제236회 2차 정례회를 통해 조직개편안이 확정돼 1일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군정 역점시책과 공약사업에 발맞춰 조직을 탈바꿈함에 따라 민선7기 군정추진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1실, 3과, 12담당·1TF를 신설했다. 4과, 13담당은 명칭이 달라졌으며 7담당은 4담당으로 통합됐다. 문화교육사업소와 도시경관부서는 폐지됐고 16담당은 이관됐다.
또 계장급 공직자의 직위명칭이었던 담당이 업무담당자와 혼선의 우려가 있어 직위명칭을 기존 담당에서 팀장으로 변경하기로 결정했다.
군은 민선6기의 가장 큰 과제로 평가받았던 인구문제 해결을 위해 인구일자리정책실을 신설했다. 인구늘리기와 일자리 창출 업무집약 및 컨트롤타워를 운영하겠다는 방침이다.
수도권 농·특산물 유통망 확대에 따라 유통축산과가 신설됐다. 유통판매망 구축과 브랜드 육성업무를 담당한다.
영광읍에 집중된 도시구조의 탈바꿈과 환경관리를 위해 도시환경과를 신설했다. 또 타 시·군에 비해 업무가 비대한 도시경관부서를 도시재생부서와 도시개발부서로 분리하고 환경업무를 이관했다.
또 지난해 임시조직으로 만들어진 e-모빌리티추진단이 e-모빌리티산업과로 신설됐다.
실과소 하부조직인 12담당이 신설됐다. 청년지원, 사회적경제, 인사, 에너지산업, e-모빌리티정책, 유통시설, 산림휴양, 농촌개발, 도시재생, 도시개발, 정신보건, 송무담당 등이다.
또 2020년 전남체전을 대비하기 위한 임시조직인 전남체전TF가 신설됐다.
관광과는 문화관광과, e-모빌리티엑스포추진단은 e-모빌리티산업과, 환경산림과는 산림공원과, 건설도시과는 건설과로 명칭이 변경됐다. 행정, 서무는 행정담당, 서무·평생교육은 자치교육단체, 지역경제·기업지원은 지역경제, 엑스포홍보·대외협력은 엑스포홍보로 통합됐다.
김진영 기자 8jy@yg21.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