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공공스포츠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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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광21
  • 승인 2019.01.18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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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스포츠 재도약을 꿈꾸다

 

스포츠는 전문체육인을 중심으로 운영돼 왔다. 초등학교, 중학교 시절 운동을 잘하는 학생들을 선발해 학교 수업의 일부를 조정하면서 운동에 집중을 시켜 높은 성적을 낼 수 있는 운동선수로 육성을 하는 시스템으로 진행돼왔다.
전문체육인 육성은 많은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하지만 운동만 해온 체육인들이 다른 업종으로 생계를 꾸려간다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이었다. 또 취미삼아 운동을 즐기는 생활체육인들이 전문코치의 체계적인 교육을 받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었다.
이 같은 체육인들과 생활체육인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영광공공스포츠클럽(회장 조일영)이 출범했다. 지역기반을 중심으로 다양한 종목에 전문지도자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조일영 회장은 “저희 공공스포츠클럽은 대한체육회로부터 국비를 지원받아 운영되고 있습니다”라며 “생활체육인들이 체계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는 것이 최종적인 목표입니다”라고 말한다.
공공스포츠클럽을 통해 생활체육인들은 1달에 5만원 남짓한 회비로 다양한 종목의 전문교육을 받을 수 있다. 50여명의 지역주민들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남석우 사무국장은 “현재 축구, 탁구, 테니스 등 3가지 종목에 대해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라며 “회원들은 1달 회비 5만원만으로도 1달에 1번씩 돌아가며 3가지 종목을 모두 즐길 수 있습니다”라고 말한다.
또 유소년 취미교실을 운영하는 등 스포츠꿈나무들의 육성과 발전에 힘을 보태고 있다. 체육인들은 새로운 생계기반을 마련하고 생활체육인들은 전문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는 1석2조의 효과를 누리는 것이다.
남 사무국장은 “현재 축구, 탁구, 테니스뿐만 아니라 향후 수상스키, 수영, 승마 등 다양한 종목의 스포츠 교육을 계획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한다.
이들의 궁극적인 목표는 지역주민 누구든지 스포츠 혜택을 누리는 것이다.
이들은 “누구든 평소 비싼 레슨비나 체계적인 시스템이 구축되지 않아 즐기지 못했던 다양한 종목의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입니다”라고 입을 모은다.
김진영 기자 8jy@yg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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