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스포티움 보조체육관에서 펼쳐진 2019천년의 빛 영광 동계 유도 스토브리그가 12일 막을 내렸다.
전남도유도회가 주최하고 영광군유도회가 주관한 이번 전지훈련에는 전국에서 초·중·고등학교 40여개팀, 5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했다.
합동훈련과 더불어 9일에는 각 체급별 대회가 진행돼 유도 유망주들의 기량 향상의 장이 됐다.
영광군은 2013년 이래 올해까지 7년째 유도 전지훈련을 유치함으로써 명실상부한 유도 전지훈련 최적지로 명성을 떨쳐오고 있다.
한편 영광군은 이번 유도 전지훈련 유치로 3억여원 이상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거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전지훈련 참가자들은 “동계 전지훈련에 있어 아낌없는 협조와 지원을 해준 군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다시 영광을 찾아 훈련하길 희망한다”고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