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싯잎송편 최고의 브랜드 ‘대상’
모싯잎송편 최고의 브랜드 ‘대상’
  • 영광21
  • 승인 2019.02.01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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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옥당동부 개발 등 자립기반 구축 공로

영광모싯잎송편이 29일 중앙일보와 포브스코리아가 주최한 <2019년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에서 지역특산물 부문 최고의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소비자 선정 브랜드 대상은 브랜드별 시장점유율, 신뢰도, 브랜드 경영의 혁신적 사례·소비자 만족도 등을 소비자 온라인 투표결과와 전문가 평가를 종합해 선정했다.
영광군은 2009년부터 영광모싯잎송편 명품화를 추진해 옥당모시 품종개발에 성공했다.
기존 수입산 동부콩 의존에서 벗어나기 위해 전남농업기술원과 옥당동부를 공동개발하고 재배단지를 육성해 자립기반을 구축해온 점이 선정 결과에 좋은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2017년 5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품질과 명성, 지역 전통과 역사성을 인정받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심의한 지리적표시 제104호에 등록했던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준성 군수는 “영광모싯잎송편의 명성은 조상 대대로 이어져 옛 문헌에도 기록돼 있고 최근 미국으로 수출되는 등 해외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우리나라 전통식품이다”며 “앞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지역특산품으로 최고의 브랜드 명성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