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산어장 대하종묘 방류
칠산어장 대하종묘 방류
  • 영광21
  • 승인 2005.06.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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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로 감소돼 가는 해양어족 조성을 위해 영광군이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영광해양수산사무소, 수협, 어업인 대표 등 연인원 1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소득 품종인 대하종묘를 사업비 7천만원을 투입, 3,200만미를 칠산어장에 방류했다.

방류해역인 칠산어장은 예로부터 서해안의 황금어장으로 저질이 사질로서 대하의 적정 서식장소로 알려진 해역이다. 이번에 방류한 대하는 가을철 어미대하로 성장, 어획하게 됨으로서 가구당 2천만∼3천만원 이상의 소득을 올릴 것으로 예측된다.

영광군은 하반기에도 내수면 어종인 자라, 붕어를 관내 주요 저수지, 안마도 주변해역에는 전복종묘를 방류해 어업인의 안정적인 소득향상과 수산관광 여건을 조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