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이 오는 3월7일 오후 7시 영광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얼씨구나 꽃가람>을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3·1운동 100주년 기념공연으로 지역주민들의 전통국악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문예술인들로 구성된 전통소리연구와 창작공연작품 연구를 하는 국악그룹 꽃가람이 우리 고유의 가락과 무용을 절묘하게 조화시킨 민요와 3·1절 운동을 기념하는 판소리 열사가, 비나리, 남도민요 등을 펼친다. 더불어 전인삼, 채수정 명창의 구성지고 흥겨운 판소리로 관객들을 신명나는 전통국악공연으로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싱그러운 꽃망울이 터지는 새봄에 많은 군민들이 참여해 전통국악의 매력에 빠져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입장권은 영광예술의전당 안내데스크에서 현장예매를 실시하고 있다. 현장방문이 어려운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영광예술의전당(☎ 350-5400) 전화 예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영광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