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다문화 18가정 친정방문 실시

영광군과 영광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2019년도 관내 다문화가족들의 친정방문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친정방문지원사업은 경제적인 어려움이나 시간적 제약 등으로 인해 장기간 친정을 찾지 못했던 결혼이민자 가족을 대상으로 영광군의 지원을 받아 시행하는 복지사업이다.
지난 2015년부터 다문화가족들의 조기정착을 돕기 위해 친정방문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는 친정방문지원사업은 다문화가족들에게 큰 인기를 끌면서 지원예산도 대폭 늘어나 올해는 18가정의 다문화가족들이 수혜를 입게 된다.
영광군은 전국 지자체에서도 드물게 결혼이민자들의 자긍심 고취와 함께 삶의 질 향상을 통한 조기정착지원사업을 꾸준히 추진해오고 있다. 또 협동조합 등 이주여성들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일자리공동체에도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
한편 친정방문사업에 선정된 다문화가족에게는 왕복항공료와 여행자보험, 소정의 체재비 등이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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