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같은 분위기로 참봉사 실천”
“가족 같은 분위기로 참봉사 실천”
  • 영광21
  • 승인 2005.06.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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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경애 / 영광여성라이온스클럽회장
영광여성라이온스클럽이 창립 8주면 기념식 및 회장 이·취임식을 지난 15일 개최됐다.
이번 취임식에서 새롭게 취임한 엄경애 회장은 교사로 재직중인 남편과 슬하에 1남1녀의 자녀를 두고 있다.

영광 여성라이온스클럽은 ‘자유 지성 우리국가의 인권’이라는 국제 라이온스 슬로건을 사회에 구현시키고 있는 단체로써 이 지역에 많은 여성 단체들 중 유일하게 국제적인 조직과 연계돼 여성의 위상과 사명을 선양시키고 있는 단체다.

영광 여성라이온스클럽은 언제 발족했는가

영광 여성라이온스클럽은 1997년 1월에 영광라이온스클럽의 도움을 받아 전업주부 직장인 사업가 등으로 회원을 구성해 총회를 갖고 같은 해 2월 국제헌장 전수식을 거행함으로써 이 지역 최초의 여성라이온스클럽으로 탄생했다.

이번 회장으로 취임한 소감은

초기 창단멤버로 지금까지 활동을 하고 있기는 하지만 도중 개인사업 관계로 소홀함이 많았다. 탁월한 능력을 겸비한 역대 회장들께서 모임을 잘 이끌어 왔고 후배로서 선배들이 고생해 이뤄놓은 모임을 내실 있게 이끌어 가겠다. 부족함이 많지만 회장역할에 사명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

앞으로 모임을 어떻게 이끌고 싶은지

회원대부분이 영광경찰서 전·의경 어머니회에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 어머니 같은 마음으로 지금까지 해온 여러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칠 것이며 고향의 선·후배 같이 다정하고 가족적인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 우리 모임은 생각처럼 부담스러운 모임이 아니다. 봉사의 참뜻을 알고 동참을 원하는 이들은 언제나 문을 두드려주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