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빛나는 꿈을 응원해요
우리 아이 빛나는 꿈을 응원해요
  • 영광21
  • 승인 2019.03.08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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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가루 학교(쓰카모토 야스시 글·그림 / 김윤수 옮김 / 라임)

 

아이는 성장하면서 다양한 꿈을 가진다.
그때그때 바뀌는 꿈을 부모는 어떤 마음으로 바라봐야 할까?
밀가루 학교에 다니는 아이는 훌륭한 밀가루 음식이 되기 위해 열심히 공부한다.
수업 시작종이 울리자 아이들은 어떤 음식이 되고 싶은지 발표가 한창이다.
기다랗고 탱탱한 면으로 우동이 되고 싶은 아이, 겉은 바삭삭삭 안은 물캉물캉 고소한 문어빵이 되고 싶은 아이, 노릇노릇 달콤한 도넛이 되고 싶은 아이, 폭신폭신하고 부드러운 핫케이크가 되고 싶은 친구 등 밀가루 아이들의 꿈은 다양하다.
성공한 공부한 선배들의 경험담도 들으며 열심히 땀을 흘리며 노력한다.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졸업식 날이 되자 교문 앞에는 더 좋은 밀가루를 데려가려고 사람들이 줄줄이 서 있다.
꿈은 억지로 만들어지는 것도 아니고 강요한다고 이루는 것도 아니다. 스스로 자연스럽게 하고 싶은 마음이 진짜 꿈인 것이다.
꿈을 향해 나아가는 아이를 위해 발맞춰 응원해 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