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FC U-15 전국무대 ‘돌풍’
영광FC U-15 전국무대 ‘돌풍’
  • 영광21
  • 승인 2019.03.08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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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우승팀과 승부차기 접전 끝 3위 달성

영광FC U-15(감독 강이성) 선수단이 전국대회에서 3위에 입상하는 성적을 거뒀다.
지난 2월12~26일까지 경북 영덕군과 울진군에서 개최된 제55회 춘계 한국중등축구연맹전에서 영광FC가 돌풍을 일으켰다.
지난 2016년 창단 후 첫 전국대회에서 우승을 거두는 등 짜임새있는 조직력과 투지 넘치는 플레이로 중등축구 역사에 새바람을 불어넣고 있는 영광FC는 이번 대회에서도 축구강팀의 면모를 과시했다.
프로산하팀을 비롯해 전국 중등부 145개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영광FC 선수들은 연승행진을 이끌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영광FC U-15선수단은 4강 무대에서 지난해 대회 우승팀인 경주 무산중과 만나 승부차기까지가는 접전 끝에 3위의 성적을 기록했다.
4강전에서 영광FC와 막상막하의 대결을 펼친 경주 무산중은 이번 대회에서 우승했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초·중·고FC팀으로 연계 육성과 우수선수 지원을 통해 새로운 축구팀 육성시스템을 구축·발전시킬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