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의 볼링을 알리고 싶어요”
“영광의 볼링을 알리고 싶어요”
  • 영광21
  • 승인 2019.03.14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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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볼링클럽

“스트라이크!” 손을 떠난 공이 회전을 먹어 커브를 그린다. 라인을 구르며 달음박질치더니 이내 10개의 핀을 시원하게 치고 나간다.
이 스트라이크 한방이면 하루의 피로가 해소된다.
볼링의 매력은 스트라이크나 스페어처리를 했을 때 느끼는 짜릿한 통쾌함이다.
하지만 자신뿐만 아니라 모두가 함께 기뻐하고 축하하는 따뜻한 문화도 볼링의 빼놓을 수 없는 매력이다. 핀을 쓰러뜨리는데 도움은 필요하지 않지만 타인과의 교감은 볼링에서 빠질 수 없는 즐거움중 하나다.
한가족처럼 서로 화합하는 볼링동호회가 있다. 남이 쓰러트린 핀도 내가 한 것처럼 기뻐하며 볼링의 즐거움을 더한다. 오랜 역사도 자랑거리다. 27년전 영광지역에서는 처음생긴 볼링클럽중 하나인 서해볼링클럽(회장 방균석)의 이야기다.
방균석 회장은 “서해볼링클럽은 15명의 회원들이 모여 매일 자율적으로 볼링을 즐기고 있습니다”라며 “오랫동안 함께 호흡을 맞춰온 만큼 한 가족같은 유대감이 가장 큰 매력입니다”라고 말한다.
서해볼링클럽은 뛰어난 실력으로도 정평이 나있다. 3명의 회원이 군대표 선수로 활동하고 있다. 매년 대회에서는 빠지지 않고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다. 지난해 12월 하반기 클럽대항전에서도 준우승의 성적을 거두기도 했다. 9일 개최된 협회장기 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다.
방 회장은 “볼링을 좋아하는 지역주민들이라면 함께 서해클럽에서 볼링을 즐길 수 있습니다”라고 말한다. 또 “특히 우리 클럽은 주로 부부회원들이 많이 활동을 하니 부부가 함께 이곳에서 볼링을 즐기면 더욱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을 것입니다”라고 덧붙인다.
이들의 목표는 오는 4월 열리는 도지사기 대회에서 우승 하는 것.
회원들은 “도지사기 대회와 도민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영광지역의 이름을 알리고 싶습니다”라고 입을 모은다.
김진영 기자 8jy@yg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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