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철 일손돕기 "손 하나라도 귀해"
영농철 일손돕기 "손 하나라도 귀해"
  • 영광21
  • 승인 2005.06.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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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농협·군지부, 복분자 수확농가 한몫 도와
영광농협(조합장 김윤일)과 농협중앙회 영광군지부(지부장 이순구)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새농촌새농협 운동의 일환으로 농촌일손돕기를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영광농협봉사단과 농협영광군지부봉사단은 지난 23일 불갑면 모악리 최종대씨 복분자밭 800평과 정종현씨 복분자밭 800평에서 복분자 수확작업 일손돕기를 실시해 노동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농가에 큰 도움을 주었다. 일손이 부족해 애를 태우던 이들 농가들은 "어려운 영농철에 농협직원들이 손수 일손돕기를 해 줘 많은 도움이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윤일 조합장은 "농촌인력의 고령화로 일손이 가뜩이나 부족한 현실에서 우리 직원들의 힘이 다소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어려운 농촌을 지켜 나가는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