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의 승마 꿈나무 영광 유소년승마단이 지난 3월30~31일까지 신안군 임자해변 승마공원에서 개최된 전남소년체전 겸 신안군수배 유소년 승마대회에 출전해 좋은 성적을 거뒀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전남소년체전 대회 권승 80㎝ 정연우(홍농중1) 선수가 우승을 차지해 오는 5월 전북 장수군에서 개최되는 전국소년체전 도대표로 선발됐다.
또 신안군수배 장애물 50㎝ 우승 박의진(영광초4) 장애물 80㎝ 2위 이규빈(홍농초5), 거북이달린다 2위 박지원(영광초5) 선수 등이 차지했다.
김준성 군수는 “승마 꿈나무들이 좋은 성적을 거둬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승마산업의 대중화를 위해 학생승마체험, 재활승마 등 다양한 시책추진과 승마시설 확충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