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 즐기며 커피 한잔 어때요?
봄꽃 즐기며 커피 한잔 어때요?
  • 영광21
  • 승인 2019.04.11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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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1 어느날 오후 / 영광읍

 

따뜻한 햇살이 비치는 어느날 오후. 브런치를 즐기고 창밖을 바라보며 커피 한잔의 여유를 느껴본다.
도심 한복판에 도심의 분주함에서 잠시 떨어져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장소가 영광읍에 문을 열었다.
사람의 미각은 주변 분위기에 크게 좌우된다고 한다. 포장해온 음식이 집에서는 맛이 다르게 느껴지는 것도 비슷한 이치이다. 무엇을 먹느냐보다는 어디서 누구와 먹느냐가 중요하다는 말이다.
지난해 영광읍에 문을 연 <어느날 오후>(대표 서영숙)에서는 최근 창밖을 가득 메운 벚꽃을 고스란히 감상하며 차 한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다.
한적한 주택가 인근에 있어 조용히 햇살을 만끽하며 경관을 감상한다.
차를 마시며 주변 풍경을 바라보면 고스란히 내리쬐는 햇살은 즐거움을 더한다. 낭만적인 분위기와 따뜻한 커피, 맛있는 브런치까지 한가로운 오후를 즐기기에 더없이 만족스러운 공간이다.
<어느날 오후>는 온 가족이 함께 만들어나가는 브런치 카페다. 서영숙 대표와 언니, 아들과 딸이 함께 카페를 운영한다. 인테리어는 미대를 졸업한 딸이 재능을 발휘했고 온 가족이 함께 꾸려나가는 카페는 작은 디저트 하나에도 정성이 한가득이다.
서영숙 대표는 “가족들이 함께 의기투합해 <어느날 오후>의 문을 열게 됐어요”라며 “한가로운 오후의 여유를 즐기며 브런치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나가고 있어요”라고 말한다.

멋진 전망과 맛있는 브런치
전망이 좋으면 돈이 많이 들 거라는 생각은 꼭 옳지는 않다. 따로 꽃구경을 떠날 필요가 없다. 이 무렵 야외테라스로 나가면 벚꽃 풍경에 눈까지 호강이다.
다양한 스콘과 매일 바뀌는 제과, 리코타치즈샐러드와 쉬림프샐러드는 점심 무렵 찾아온 고객들에게 인기 만점이다.
특히 이곳에서만 만날 수 있는 핸드메이드 음료까지 제공한다. 특별한 메뉴를 선보이기 위해 1년 넘게 다양한 메뉴를 직접 배우고 또 개발했다.
함께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아들 임동혁씨는 “유자청과 히비스를 곁들여 만든 오후 에이드는 해질녘 석양이 지는 하늘을 담았습니다”라고 말한다.
다른 곳에서는 맛볼 수 없는 특별한 에이드는 눈으로 한번 즐기고 맛으로 두번 즐기는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저녁에는 또 전혀 다른 낭만적인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은은한 조명과 근사한 음악은 특별한 인테리어와 어우러져 회식이 끝나고 찾아온 직장인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임동혁씨는 “모든 메뉴는 그날 들여온 신선한 재료만을 사용하고 있습니다”라며 “신선한 맛을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은 좋은 재료를 사용하는 것입니다”라고 귀띔한다.
<어느날 오후>는 지역사랑 실천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곳은 지역화폐 <영광사랑상품권>을 앞장서 도입한 가맹점들 중 하나다.
서영숙 대표 가족은 <어느날 오후>가 지역주민들이 언제든지 찾을 수 있는 쉼터가 되길 바란다고 입을 모은다.
이들은 “앞으로도 맛있는 브런치와 커피를 제공해 지역주민분들에게 쉼표같은 공간으로 기억되길 바랍니다”라고 말한다.
김진영 기자 8jy@yg21.co.kr


<어느날 오후> 대표 서영숙·임동혁

오후의 여유를 만끽하세요

저희 <어느날 오후>는 한 낮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브런치 카페입니다.
리코타치즈, 쉬림프샐러드와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색있는 에이드는 고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언제나 믿고 먹을 수 있는 건강하고 신선한 재료만을 사용해 고객만족을 실현시키기 위해 늘 고민합니다.
일상의 스트레스를 모두 날려버리고 삶의 쉼터가 될 수 있는 곳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어느날 오후>에서 몸도 마음도 쉬어가세요.
▶ 위치 : 영광읍 물무로 204-1
          (홈마트 인근)
▶ 전화 : ☎ 010-3484-45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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