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작물 서리피해 복구비 지원된다
농작물 서리피해 복구비 지원된다
  • 영광21
  • 승인 2005.07.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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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종만 도의원 의정활동 결과·영광군에 5억원 지원
지난 4월16일 기온의 급강하로 인해 터널 노지 고추와 배나무 감나무 등 대부분 저온피해를 입은 농작물에 대한 복구비가 4일 농림부로부터 농작물 서리피해 복구비지원이 확정돼 전남도에 시달됐다.

이는 강종만 전남도의회 의원이 농작물의 서리 피해가 발생하자 영광군의 고추묘와 배 감나무 등의 저온피해사실에 대해 전남도에 실태조사를 실시토록 요구하고 중앙정부에 보고하도록 피해보상을 요구한 의정활동의 결과다.

이로써 영광군 나주시 해남군 영암군 등 14개 시·군 피해농가들이 50억8,200만원의 복구비를 지원받게 됐다. 영광군의 경우 대마면과 낙월면을 제외한 9개 읍·면에서 4억4,990만원의 농약대, 대파대, 이재민구호비, 생계비, 농축산경영자금 이자감면 등을 지원받게 돼 멍든 농심을 조금이라도 달래주게 있다.

한편 강종만 도의원은 "복구비중 도비 7% 부담액은 전남도가 예비비를 사용해 신속한 복구비 지원이 되도록 조치할 예정이며 7월 중순경부터 농가에 복구비가 지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