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물포고·상주여고 ‘코트 평정’
제물포고·상주여고 ‘코트 평정’
  • 영광21
  • 승인 2019.04.19 13: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3일, 협회장기 전국중고농구대회 성료

인천 제물포고와 경북 상주여고가 제44회 협회장기 전국남녀 중고 농구대회에서 남자 고등부 우승을 차지했다.
제물포고는 지난 13일 영광에서 열린 남자 고등부 결승에서 서울 용산고를 80:72로 제압했다.
종횡무진 코트를 누빈 박승재 선수가 31점 8리바운드로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또 센터 차민석 선수가 17점 11리바운드로 골밑을 든든히 지켜냈다. 제물포고는 승부처가 된 4쿼터 막판에 이학승, 박승재 선수 등의 득점을 앞세워 용산고의 추격을 따돌리고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한편 전날 열린 여고부 결승에서는 경북 상주여고가 광주 수피아여고를 83:56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상주여고 허예은 선수는 33점, 13어시스트, 12리바운드, 9스틸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남고부 차민석 선수와 여고부 허예은 선수가 최우수선수에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