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다리병 방제 “이렇게 하면 됩니다”
키다리병 방제 “이렇게 하면 됩니다”
  • 영광21
  • 승인 2019.04.19 14: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0일, 친환경 볍씨소독 연시회

영광군이 10일 올해 안전한 벼농사를 위해 벼재배 농업인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건전한 육묘관리를 위한 친환경 볍씨소독 연시회를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실시했다.
이번 연시회에서는 매년 문제되고 있는 벼 키다리병 방제를 목적으로 친환경 온탕소독, 석회유황처리 등 볍씨 소독과 육묘상 관리요령에 대해 교육·연시를 진행했다.
키다리병은 주로 종자로 전염되며 육묘기에 발병시 웃자라는 병징을 보이지만 본답에서 발병 시에는 포기 전체가 말라죽고 잎집 표면에 하얗게 포자가 형성돼 출수 후에도 고사되는 병으로 볍씨 소독만이 가장 효율적인 사전 방제방법이다.
볍씨 온탕소독은 볍씨를 60℃에서 10분간 처리한 후 흐르는 찬물에 식혀 30℃에서 48시간 침종하면 97% 정도의 방제효과를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