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여성주간 기념 대마 복평리에 평화마을 현판
대마면사무소앞에서의 선포식을 시작으로 복평2구(월암복동)~복평1구(석정, 섬암)~대안복지회관까지 마을을 순례하며 평화를 기원한 순례단은 복평1, 2구마을 정류장에 <여성폭력없는 평화마을> 현판을 달았다.
이날 행사는 전교조 교사풍물패 '소리세상'의 힘찬 평화기원 길놀이를 시작으로 여성의전화 어린이 회원들의 평화선언문 낭독, 현판식, 마을주민 발언대, 영광초등학교 어린이들의 평화송, 강강수월래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현판식에 나온 마을주민들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마음 놓고 살 수 있는 평화마을이 꼭 이룩될 것으로 보인다”며 감사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마면 복평1,2구 주민들, 초등학생, 해룡중학교 3-3반 학생들, 환경활동대, 면청년회, 면농민회, 여성농민회, 영광경찰서 관계자들이 참석해 안전하고 평화로운 마을을 만들 것을 다짐했다.
저작권자 © 영광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