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이 4월30일 낙월도, 송이도, 안마도 섬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낙월지역 섬견학은 현대 관광의 트렌드로 자리 잡은 웰빙·힐링의 대표적 관광자원인 영광군은 섬 바로 알기를 통해 앞으로의 개발방향 설정·대외 홍보에 기여하고자 진행됐다.
평소 낙월도를 방문하기 어려웠던 신규공직자, 낙월면 미방문자, 낙월도 관련 자료 수집 공무원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돼 낙월도에 대해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주요일정은 첫째날 낙월도, 송이도, 칠산도, 안마도 등의 섬을 순회하고 둘째날 둘레길 탐방, 갯벌체험 등을 실시하며 섬개발 방향에 대한 정보와 의견을 공유했다.
영광군은 오는 6월에도 1차례 신규공직자 등을 대상으로 낙월지역 섬탐방을 실시할 계획이다.
영광군은 10월까지 공직자 100명을 대상으로 <영광군 섬의 역사와 관광자원> 주제로 낙월지역 섬견학을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섬에 대한 올바른 정보 습득으로 지역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제고하는 기회가 마련됐다”며 “향후 섬 관광개발에 대한 공무원의 행정능력을 배양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