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인구 6개월만에 636명 감소
영광인구 6개월만에 636명 감소
  • 영광21
  • 승인 2005.07.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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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말 현재, 주요원인 사망 전출
영광군인구가 지난해말 대비 6개월만에 636명이 준 것으로 나타났다. 인구감소 주요원인은 사망과 전출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영광군 인구는 지난해 12월말 현재 62,959명이었다. 6개월이 지난 6월말 현재 인구는 62,323명으로 남자가 30,992명(49.73%), 여자가 31,331명(50.27%)으로 636명이 감소했다. 이 같은 추세라면 올 하반기에는 61,600여명대로 6만 저지선에 더욱 근접할 전망이다.

그러나 실제 거주하는 인구수로 보면 이미 6만명선도 무너졌다는 말이 무성하다. 특히 영광~광주 4차선도로가 개통되면 인구감소추세는 더욱 급격해질 것으로 예측된다. 때문에 지역사회 내부의 동력 생산·확보를 위해 영광~광주 도로 개통시기를 인위적으로 늦추고 있다지만 보다 현실적인 방안구상도 필요하다는 여론이다.

각 읍면별 인구수는 영광 62,850명, 백수 6,203명, 홍농 8,822명, 대마 2,158명, 묘량 2,174명, 불갑 1,603명, 군서 2,805명 군남 3,258명, 염산 5,562명, 법성 7,022명, 낙월 866명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