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영광법성포단오제 씨름대회와 대통령배 전국씨름왕 전남도선발대회가 6월7~9일 3일간 영광법성포단오제 특설 씨름경기장에서 개최된다.
단오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대통령배 씨름대회에서는 전국각지 씨름동호인과 학생 등 600여명이 참가할 계획이다.
대회는 7일 관내 읍·면 대항전과 초·중·고 단체전을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열게될 예정이다.
또 8~9일에는 단오제의 백미인 단오장사 씨름전과 대통령배 전국씨름왕 전남도대표 선발대회가 함께 개최될 예정이다.
씨름협회 관계자는 “전통씨름대회로 지역주민과 씨름동호인들 모두 한마음이 되는 화합의 장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단오씨름대회를 통해 전국 각지에서 그동안 실력을 갈고 닦은 씨름동호인들이 실력을 뽐내며 생활체육으로서 씨름의 활성화를 이끌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