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우린 모두 같은 지역 친구들!”
요즘 영광지역에서는 부쩍 또래모임이 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출신학교간의 보이지 않는 벽을 허물기 위한 의미 있는 모임이 이뤄지고 있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 모임의 일환으로 지난 3일 종고 29회(회장 정인회)졸업생과 해고 5회(회장 김병수)졸업생들이 영광실내체육관에서 화합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모임은 1981년 고등학교를 졸업한 두 학교 기수들의 모임으로 학교가 서로 달라 만나지 못했던 친구들을 다시 만나기 위해 준비됐다.
종고 29회 정인회 회장은 “이번 모임을 계기로 다른 학교를 같은 해 졸업한 친구들과도 모임을 넓혀 가겠다”고 밝혔고 해고 5회 김병수 회장은 “꾸준한 모임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시간이 지날수록 그 빛이 아름답게 빛나도록 하겠다”며 화합을 다짐했다.
이날 두 모임은 체육경기 등을 가지며 서로간의 우의를 다졌으며 다음모임에는 다른지역 고등학교 졸업생들과의 모임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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