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롭게 말을 사용해요
지혜롭게 말을 사용해요
  • 영광21
  • 승인 2019.06.07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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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들이 사는 나라(최미란 글 / 윤여림 그림 / 스콜라)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서는 말을 해야 한다. 우리 아이들은 시기적절하게 말을 잘 하고 있을까?
말들이 사는 나라에는 온갖 말들이 살아간다.
감사말, 배려말, 신난말, 칭찬말, 웃음말, 도움말, 사랑말, 기쁨말, 끄덕말, 놀이말, 사과말, 용서말, 동정말, 자장말, 친절말, 나눔말, 감탄말 등 생김새는 달라도 모두 착한 말들이다.
그리고 하루종일 화만 내고 심술부리는 심술말도 살고 입만 열면 화를 내는 화난말도 함께 살고 있다.
그러다 나쁜말 삼총사는 똥구름 대마왕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착한 말들을 구해준다.
그후 착한 말들과 나쁜 말들은 어떻게 살아가고 있을까?
말言과 말馬의 동음이의어의 유쾌·상쾌·통쾌한 글과 기발한 그림은 이야기를 더욱 풍성하게 한다.
착한 말들과 나쁜 말 삼총사는 서로의 말을 배우고 필요에 따라 적절히 사용해야 함을 배운다.
이렇듯 우리 아이들도 말은 시기적절하게 사용해서 자신의 마음을 전달하는 지혜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