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드림스타트 대상아동과 가족 등 80여명이 8일 법성 미르낙농체험목장으로 문화체험을 다녀왔다.
이번 행사는 자연에서 젖소, 산양들과 함께 하는 프로그램으로 아동들의 정서·신체 발달을 촉진하고 가족애를 더욱 돈독히 하고자 온가족이 눈으로 보고, 몸으로 느끼고, 맛볼수 있는 오감만족 목장체험으로 이뤄졌다.
목장체험에 참여한 한 부모는 “신선한 원유로 치즈와 아이스크림을 만들고 치즈로 직접 피자를 만들어 아이들과 먹는 것만으로도 너무 즐겁고 행복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아이들이 부모와 함께 즐거움을 나누는 모습에서 행복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가족의 정서 함양과 창의력 제고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