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독서·토론대회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독서·토론대회
  • 영광21
  • 승인 2019.06.14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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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도서관, 청소년 독서토론 생활화 앞장

영광공공도서관(관장 장혜란)이 초등·중학생, 6개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독서·토론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독서·토론교실의 성과로 오는 21일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제6회 책 속에서 길을 찾는 독서토론대회>를 개최한다.
관내 9개 학교에서 총 17팀이 예선인 찬반 개요서 심사를 통과해 21일 본선대회와 결선대회를 함께 치룬다.
영광군민 한책 읽기 도서인 열흘 간의 낯선 바람(김선영 저, 자음과모음 출판)에서 ‘SNS는 인간관계를 풍요롭게 한다’라는 논제로 열띤 찬반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찾아가는 독서·토론교실을 통해 토론의 기법과 방식을 익히고 실습을 해본 학생들이기에 토론대회는 더욱 알차고 실력 높은 대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장혜란 관장은 “관내 중학교에서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대회로  중학생들의 창의적인 생각과 논리적인 표현을 통해 서로의 생각을 함께 나누고 이야기하는 대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