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만군민 총단결로 기필코 막아냅시다 !
7만군민 총단결로 기필코 막아냅시다 !
  • 영광21
  • 승인 2003.02.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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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봉식 범군민 비대위 공동의장
20여년간 영광땅을 유린하고 영광 인심을 분열시켜왔던 한수원과 산자부가 주민의 의사와 과학적 검증은 뒤로한 채 2월4일 영광땅을 또다시 핵폐기장 후보부지로 발표한 것은 7만영광군민에게 '핵테러'와도 같은 폭거를 자행한 것에 다름 아니다.

이제 핵폐기장을 막아내는 일은 오로지 군민들의 손에 달려있다. 산자부와 한수원의 발표를 믿고 준동하는 유치위원회의 싹을 자르고 '핵폐기장 후보부지 백지화'라는 승리의 깃발을 향해 나가자.

7만 영광군민과 울진, 영덕, 고창 지역주민이 똘똘 뭉쳐 전국민을 핵의 공포로 몰아넣는 산자부와 한수원의 발표를 전면 백지화하자. 우리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는 일부터 땅과 자연, 후손들의 삶의 터전을 지켜내는 자랑스런 대장정에 떨쳐 나서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