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꼭 우승하고 싶습니다”
“올해는 꼭 우승하고 싶습니다”
  • 영광21
  • 승인 2019.06.21 10: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야구동호인 박정철씨

NH아리즈 박정철 감독은 바쁜 시간을 쪼개 야구장에 나선다. 월~토요일까지 바쁜 한주를 마무리하고 황금같은 주말 시간을 쪼개 야구를 즐긴지 어언 8년째다.
“NH아리즈팀이 창립됐을 당시부터 야구를 즐겨오고 있습니다. 농협직원들과 서로 화합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관내 농·축협 직원들이 모여 결성된 NH아리즈는 직장인들이 가볍게 만나 서로 소통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즐겁게 야구를 하다보니 성과는 자연스럽게 따라왔다. 최근에는 전국 농협야구팀이 함께 모인 농협중앙회장배 야구대회에서 8강에 진출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학창시절 동네야구만 했지 야구에 대해서는 까막눈이나 마찬가지였다고 말하는 박 감독. 사람들과 함께 만나 운동을 하고 살아가는 이야기도 나누는 것이 즐거워 어느덧 8년. 생초짜에서 시작해 이제는 어엿한 한팀을 이끄는 야구감독이 됐다.
박정철 감독은 “저희 NH아리즈는 경기결과보다도 사람들과 만나고 소통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라며 “바쁜 직장인들끼리 시간을 쪼개 좋은 만남을 이어갈 수 있다는 것 자체가 큰 장점입니다”라고 말한다.
감독으로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팀원의 화합이라고 말하는 박정철 감독.
이같은 철학은 그의 역할에서도 드러난다. 박 감독은 팀의 포수를 맞고 있다. 타자나 투수만큼 주목받지는 못하지만 팀의 승리를 위해서는 꼭 필요한 역할이다.
올해는 꼭 영광리그 우승을 달성하고 싶다는 박 감독. 하지만 최근 NH아리즈는 예전처럼 경기를 자주하지는 못하고 있어 아쉽다.
박 감독은 “농번기가 되면 농민들만큼이나 분주해지는 것이 농·축협 직원들입니다”라며 “팀 특성상 이즈음만 되면 결석률이 높아지곤 합니다. 저번주 시합도 사람이 부족해 기권을 할 수밖에 없어 아쉬운 부분이 있습니다”라고 말한다.
그래도 올해는 외부에서 전문가를 코치로 영입해 팀을 재개조해 나가는 등 성적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 감독은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 것은 선수들 모두 부상 인원 없이 건강하게 게임을 즐기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라며 “제 개인적인 목표는 도루도 많이 잡고 팀의 승리를 향해 기여하는 것입니다”라고 말한다.
김진영 기자 8jy@yg21.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