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약전차 발굴·산업화 추진

영광군이 불갑사의 전통차인 약전차의 원형을 발굴하고 영광지역을 대표하는 특산품으로 개발하겠다는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영광군은 21일 <불갑사 약전차 발굴·산업화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한다.
<세종실록지리지>에 따르면 불갑사 약전차 등 영광의 작설차는 왕에게 올리는 진상품으로 역사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
영광군은 약전차 한방단지 육성 등 한방자원화와 함께 관광 브랜드 개발, 차 기념상품 개발을 추진한다. 문화유산 발굴과 원형을 복원해 제품개발 방향 전략수립과 산업화의 기틀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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