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야간·휴일 등 연장 운영
전남도가 올 여름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마을 경로당 등 무더위쉼터에 냉방비를 긴급 지원한다.
특히 사회취약시설인 경로당, 마을회관 등 7,119곳에 대해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 동안 냉방비를 재해구호기금을 활용해 총 2억2,6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전남지역 무더위쉼터는 경로당 5,193곳, 마을회관 1,893곳 등 총 7,445곳이 지정돼 운영되고 있다. 6월 한달간 행정안전부, 지역자율방재단과 함께 민관 합동으로 무더위쉼터의 안내표지판과 냉방기 작동 여부 등 현장 점검했다.
전남도는 폭염피해를 예방하고 노약자 등 폭염 취약계층이 휴식을 취하도록 무더위쉼터 4,345곳을 야간까지 자율 연장 운영하도록 하고 6,727곳은 휴일 개방도 실시하도록 하고 있다.
이외에도 폭염 취약계층에 대해 재난도우미를 지정해 폭염에 대비하고 있으며 SNS와 재난문자발송, 홍보물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폭염 대비 국민행동요령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저작권자 © 영광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