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 우리고장 노래 부르기 대회

영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준석)이 지난 6월26일 영광예술의전당에서 우리고장 출신 작사·작곡자 노래 부르기 대회를 실시했다.
이 대회는 영광 출신의 작사·작곡자와 영광을 나타내는 노랫말 공모에서 선정된 작품에 곡을 붙인 것까지 총 16곡의 노래를 독창·중창·합창으로 부르는 대회로 2000년부터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독창 31명, 중창 12팀, 합창 2팀, 총 194명의 학생이 참가해 그동안 연습한 실력을 마음껏 펼쳐 보였다.
이날 학생들은 태청가, 영광의 빛, 추풍부, 야국 등을 주로 불렀으며 가사에 맞는 율동으로 감정을 표현하거나 랩이나 연극을 이용해 노래의 의미를 더욱 살리고자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준석 교육장은 “이번 대회가 학생들의 따뜻한 감성과 함께 지역에 대한 책임의식도 기르고 수상에 관계없이 모두가 즐기는 축제로 자리잡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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