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광군이 국내 진드기 매개 감염병 환자가 증가하고 잇따라 사망자가 발생함에 따라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 등을 강조했다.
보건소는 읍·면사무소 마을방송을 통한 예방수칙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이장회의, 행사장, 경로당 등을 방문해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 등산로 현수막 게시와 읍·면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 기피제, 토시 등을 배부해 사용하도록 하고 있으며 빈집과 공터에 방역을 추진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야외활동후 2주 이내에 고열, 오심,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있을 경우 의료기관에 방문해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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