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정부 저출산 대응 공모사업 선정
영광군, 정부 저출산 대응 공모사업 선정
  • 영광21
  • 승인 2019.07.18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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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등 32억원 투입·결혼 출산 육아 통합 거점공간 역할

영광군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19년 저출산 대응모델 육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지역 실정에 맞는 저출산 극복 선도사업 발굴을 위한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17개 광역시·도의 1차 심사를 통과한 25개 사업에 대해 서면보고심사, 현장평가, 최종 PPT발표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공모에 선정된 ‘영광군 돌봄플러스+ 육아통합지원센터’는 현재 추진중인 영광읍 굴비골매일시장내의 청년창업단지 건물 위에 건축 연면적 2,000㎡의 3층 규모로 조성되며 국비 등 32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육아통합지원센터는 24시간 돌봄센터 등 영유아 놀이공간과 미세먼지 없는 튼튼놀이터, 장난감도서관, 건강지원센터,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 등이 들어서 결혼과 임신, 출산, 육아를 통합하는 거점공간으로서 역할을 하게 된다.
또 청년창업단지와 연계해 취·창업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점포 5개소를 경력단절 여성과 다자녀가정에게 우선 제공해 보육과 일자리를 연결시켜 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