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산단 CNA에너지 베트남서 일내나
대마산단 CNA에너지 베트남서 일내나
  • 영광21
  • 승인 2019.07.25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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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풍력터빈 핵심기술로 소수력사업 추진 MOU체결

㈜CNA에너지(대표 한병헌)가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열린 ‘2019 한-베트남 스마트전력에너지전시회’에서 동남아 풍력·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시장에 본격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수도권에 위치해 대마산단에 입주할 예정인 ㈜CNA에너지는 이번 전시회 기간 동안 중소기업의 기술역량을 집중화하는데 성공적인 성과로 화제가 되고 있다.
소형풍력과 국내소수력발전기술 개발만 매진해 온 ㈜CNA에너지는 한국전력이 주관한 이번 ‘2019 한-베트남 전시회’를 통해 해외시장에서 큰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CNA에너지 CEO 한병헌 사장과 기술담당 최고책임자인 김종흥 이사는 이번 기술개발을 위해 중소기업의 총역량을 집결시켜 이번 전시회에 출품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주력기술을 활용해 세계시장에 과감한 도전과 베트남 등 동남아지역에 국내 신재생에너지 보급확대를 위해 태양광, 풍력분야에 해외 동반진출하려는 국내 강소 중소기업을 찾아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 참여하게 된 주된 목적이 세계 최초 개발한 제품 출시로 동남아지역 메콩강 유역시장의 동향을 파악하고 라오스,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중국, 필리핀 시장 확보와 동향을 파악하기 위해 참가했지만 전시회에 참가하는 동안 현지업체들의 많은 러브콜을 받았다는 점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양사는 우선 필리핀 케손시티 리드코래사와 시범사업으로 100만달러 규모의 소수력사업을 진행하기로 MOU를 체결했다.
이 계약은 8월 중순 필리핀 현지방문후 체결하기로 하며 동시에 필리핀 전역의 해안가 수직풍력 설치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다낭지역 송바발전사업자와 신재생에너지 전력생산을 위한 신규사업으로 140만달러 규모의 MOU를 체결했다.
수도권 이전기업으로 대마 ㈜CNA에너지는 소형 풍력터빈의 핵심기술을 통해 수직형풍력기, 소수력, 바이오메스플랜트, 기타 산업설비분야의 사업을 추진, 올해 3월부터 본격 사업화에 뛰어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