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에서 배우는 노블레스 오블리주
역사에서 배우는 노블레스 오블리주
  • 영광21
  • 승인 2019.08.23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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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전문가 김영수 이사장 인문학강좌

우리나라의 독보적인 <사기>전문가로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연구활동을 펼치고 있는 (사)한국사마천학회 김영수 이사장이 오는 9월3일부터 매주 화요일 ‘역사에서 배우는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이라는 주제로 인문학강좌를 연다.
영광공공도서관(관장 장혜란)의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인문학강좌는 매주 화요일 오후 6시30분부터 총 12회에 걸쳐 사마천의 <사기>에 기록된 인물들의 행적에서 고귀한 만큼 의무와 책임을 다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한 사례들을 집중발굴해 진행된다.
김영수 이사장은 “사회전반에 걸쳐 인문학 공부가 더욱 절실해진 시점에서 이번 강좌가 갖는 의미가 적지 않지 않을 것이다”며 “이번 특별강좌는 지역주민들 특히 청소년과 부모들이 함께 듣고 토론할 수 있게 진행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강좌는 크게 제왕편, 정치가편, 군인편, 사업가편, 학자편 등으로 나눠 진행되며 강의때마다 관련 고사성어나 명언·명구도 소개한다. 
한편 영광공공도서관은 이용자들에게 쾌적한 환경제공을 위해 3층 편의시설 공사를 추진, 27~28일 열람실을 휴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