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으로 보고 가슴으로 느끼는 문화체험!
눈으로 보고 가슴으로 느끼는 문화체험!
  • 영광21
  • 승인 2019.08.30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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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땅지역아동센터, 제주도 역사 탐방

꿈이있는땅지역아동센터(센터장 서은광)이 지난 12~14일까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한빛본부 후원으로 공부로 인해 지쳐있는 모습 속에서 쉼을 가져 보기 위해 <눈으로 보고 가슴으로 느끼는 제주도 섬 문화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이번 체험학습은 제주도의 역사의 현장인 제주목 관아, 제주전쟁 역사평화박물관, 선녀와 나무꾼, 제주 4·3평화공원 기념관 등 제주도의 아픈 역사 현장을 돌아보면서 눈으로 보고 가슴으로 제주도의 아픔을 느껴보는 시간이었다.
체험학습에 참가한 한 학생은 “평화의 박물관에서 제주도의 아픔을 알게 됐다”며 “제주도가 일본 식민지 시대 병참기지 역할을 하면서 무자비한 노동을 하는 등 고통의 현장을 접하면서 우리 조상들이 물려준 자유와 평화는 쉽게 얻어지지 않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체험학습은 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문화체험 기회가 적은 지역 아동들에게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해 아이들이 사회성을 발달시키고 자기성장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주기 위해 기획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