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자원 활용한 지속가능한 순환사회 만들자”
“지역 자원 활용한 지속가능한 순환사회 만들자”
  • 영광21
  • 승인 2019.09.05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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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 태청산 (사)생명평화마을
6일~8일까지 인문학 강연회 개최

대마면 태청산에 위치한 (사)생명평화마을이 2019 영광군평생교육 프로그램 생태아카데미를 위탁·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인문학 강의로 지역주민과 함께 할 계획이다.
생명평화마을은 <야생초 편지>의 저자 황대권 선생과 청년들이 매월 농촌생활기술을 위주로 워크샵을 진행해오다가 6~9일 지역재생 전문가들을 초청해 지역의 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한 지속가능한 순환사회 만들기에 대해 강연회를 갖는다.
강연회는 도시재생 전문가 임경수 박사의 강의와 각 분야 전문가들을 패널로 초빙해 토론한다.
패널로는 영광군의회 임영민 의원, 대추귀말자연학교 김상훈 교장, 고창군공동체지원센터 고길섶 센터장, 광주환경운동 이경희 정책실장, 이유협동조합 김성균 연구소장, 광주 도시재생센터 박필순 팀장, 광주사회혁신가 네트워크 이민철 상임이사가 참여한다.
(사)생명평화마을 관계자는 “경제발전이라는 구호 아래 무분별한 개발은 생태계 파괴와 지역의 고유문화도 사라졌다”며 “영광에서 열리는 지역사회문제 토론인 만큼 지역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워크샵은 6일 오후 2시부터 8일까지 이어지며 자세한 내용은 ‘bit.ly/지역재생’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6일 오후2~6시까지 군청에서 강의와 토론을 실시하며 그 이후에는 생명평화마을로 이동해 못다한 토론을 밤새워 실시한다. 참가자들도 자기 지역사회의 문제점에 대해 이야기하며 토론에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