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기술 융합된 생활속 e-모빌리티 느낀다”
“미래기술 융합된 생활속 e-모빌리티 느낀다”
  • 영광21
  • 승인 2019.09.11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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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6~30일 영광스포티움 개최 … 생활속에 파고든 기술의 진화 체험 기회

■ 2019 영광 e-모빌리티엑스포 준비 막바지

2019 영광e-모빌리티엑스포가 2회째를 맞아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영광스포티움에서 개최된다.
지난해 영광군의 적극적인 노력과 철저한 준비를 바탕으로 처음 개최한 2018 영광 국제스마트 e-모빌리티엑스포는 17개국 120개의 국내·외기업이 참가했다.
이 자리에는 8만7,000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갔으며 2,830만달러에 육박하는 수출계약을 달성하는 등 기대이상의 성과를 거둔 성공적인 행사였다.
또 미래 이동수단인 e-모빌리티를 소재로 해 영광군이 미래기술과 먹거리산업의 중심지로 발돋움할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영광군은 이에 안주하지 않고 미래산업 중심지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다지기 위한 2019  e-모빌리티엑스포의 개최를 위해 막바지 준비중에 있으며 첫회보다 더욱 다채롭고 유익한 행사가 치뤄질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에 여념이 없다.

일상생활에 파고드는 미래기술
‘e-모빌리티 중심도시 영광’을 대내외적으로 선포한 2018 e-모빌리티엑스포가 대중에게 다소 생소한 미래 이동수단인 e-모빌리티의 비전과 미래기술 중심도시 영광군의 이미지를 알리는 행사였다면 2019엑스포는 ‘미래기술이 융합된 생활속의 e-모빌리티’를 주제로 e-모빌리티의 편리성을 알리고 기술의 진화를 홍보하는 단계를 넘어서 대중의 일상 속에서 익숙하게 자리 잡아 삶의 편의를 극대화 해주는 친근한 이미지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1회 행사에서 관람객들의 호응이 좋았던 e-모빌리티 시승체험을 200대로 대폭 확대해 관람만 하는 수동적인 엑스포가 아닌 방문객이 직접 만져보고 체험해 보는 능동적인 엑스포를 계획하고 있다.
자연스럽게 대중의 e-모빌리티에 대한 친근감을 높이고 부수적으로 참관객의 체험기회 제공 확대를 통해 e-모빌리티 제품구매 욕구를 자극해 지난해 92억원의 현장판매 실적을 훌쩍 뛰어넘길 기대하고 있다.

 

더욱 다채로워진 학술·부대행사
또 주제관 운영을 더욱 강화해 첨단기술이 융합된 생활 속 e-모빌리티의 모습을 담아 이미지를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각종 첨단기술과 신제품 홍보, e-모빌리티 미래생활에 대한 비전을 보여줄 계획이다.
전시·시승행사 뿐만 아니라 컨퍼런스, 포럼 등 e-모빌리티의 정책방향과 산업 혁신성장 전략을 연구하는 학술행사와 드론 레이싱, 대학생 스마트 e-모빌리티 경진대회, 미래인재 과학축전 등 참관객에게 다방면으로 볼거리를 제공하고 색다른 체험으로 행사를 의미있게 빛낼 부대행사 또한 더욱 업그레이드 된 모습으로 찾아올 예정이다.
학술행사로는 이개호 국회의원의 주관으로 국회의원,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등 중앙부처 관계자, 기업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해 e-모빌리티 국내산업 육성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대한민국 e-모빌리티 정책토론회와 한국전지산업협회·광주과학기술원 등이 개최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부대행사로는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드론레이싱대회, 대학생을 대상으로 대학생 스마트 e-모빌리티 경진대회를 여는 등 학생들을 위한 행사 또한 알차게 준비하고 있다.
특히 미래인재 과학축전은 관내 고등학교를 중심으로 추진했던 지난해와 달리 전남도내 특성화 고등학교의 참여를 유도해 영광지역에 국한된 행사가 아닌 전남도 전체를 대표하는 행사로 도약하고자 추진중이다.
그 외 VR, AR, MR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블랙데이, 로봇전시 및 공연장을 확대하는 등 엑스포 내내 참관객의 오감을 만족시킬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기획하고 있다.

그동안 준비와 남은 일정은…
26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엑스포는 지난해 개최기간인 4일 보다 하루 늘려 5일간 영광스포티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또 사업비는 2018년 20억원에서 2019년 29억원으로 9억원 늘려 행사규모를 확대하고 참관객은 지난해 8만7,000여명을 넘어서 10만여명의 방문객을 유치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준비는 그동안 1월~3월에 기본계획·운영계획 수립, 조직·운영위 정식 출범 등 기초를 다지고 4월 종합계획 수립 및 행사장 기반시설 정비를 거쳐 9월까지 각종 행사 협의, 홍보활동, 주요기관 협조 등 행사 전반에 걸친 준비를 마치고 막바지 점검에 들어갔다.
김준성 군수는 “이번 엑스포는 미래 새로운 먹거리산업의 메카로서의 영광군의 이미지를 공고히 하고 참여기업의 전시·마케팅과 연구개발육성을 통한 e-모빌리티산업 성장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며 “지난해 성공에 안주하지 않고 세밀하고 철저한 준비를 통해 더욱 성공적인 엑스포가 개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