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이 제29회 영광군민의 날 행사 세부추진계획 수립을 위한 군민의 날 행사추진위원회를 지난 19일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추진위원회에서는 행사추진에 대한 설명과 추진위원회 임원구성, 정관개정 등에 관한 토의가 이뤄졌다. 제29회 영광군민의 날 총 위원수는 103명으로 전·현직 국회의원과 향우회장 7명을 고문으로 위촉하고 위원장에 김봉열 군수, 부위원장 3명(경찰서장, 교육장, 농협군지부장),

자문위원 3명(군의장 도의원), 감사 3명(영광군이장단협의회장, 생활체육협의회장, 전직공무원대표), 위원86명(군의원, 군단위 기관·단체장, 읍면장, 읍면이장단 등)으로 구성했다. 이번 군민의 날 집행위원장은 이종윤(광주일보 주재기자)씨, 사무국장은 장세일(전국매일 주재기자)씨가 각각 맡게 됐다.

오는 9월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열리는 제29회 군민의날 행사는 공설운동장 및 부대행사장에서 열리며 군민의날 행사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추진하고 각 기관 및 읍면 사회단체, 향우회가 후원해 열린다.

격년마다 옥내·외 행사로 열리는 이번 군민의날 행사는 옥외행사로 열리는 가운데 전국노래자랑, 전통행사, 시가행진 및 가장행렬, 식전·후 공개행사, 군민의 상, 행남효행상, 요진어린이상 등 시상, 국악공연, 백일장, 체육행사, 영광군민 한마당, 특산물 판매장, 영광 향토음식 판매장 및 풍물 전시장 운영, 취미클럽 전시행사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군민의 날 행사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축제행사 프로그램 운영으로 군민화합과 애향심을 고취하고 지역 향토문화 계승발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