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목적 행정선 건조사업’ 특별교부세 18억원 확보
‘다목적 행정선 건조사업’ 특별교부세 18억원 확보
  • 영광21
  • 승인 2019.09.26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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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섬 주민들 숙원사업 내년 12월 완공 목표

영광군이 국고확보를 위해 노력한 결과 <다목적 행정선 건조사업>과 <설매2교 및 지산교 교량 보수·보강공사> 군비 부족액에 대해 18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영광군이 지난 4월부터 지속적으로 행정안전부에 관내 도서 낙도 소외지역 주민들의 생활여건 개선과 재난상황시 신속한 구호 등 오지 거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건의한 다목적 행정선 신규 건조사업에 대해 행정안전부 관계부서에서 면밀한 사업검토 후 지원결정했다.
군의 다목적 행정선 건조사업은 섬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다.
총사업비 40억원 중 15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함에 따라 2020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탄력을 받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3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한 재난등급 C급 이상 교량인 설매2교와 지산교는 교량 보수·보강을 통한 성능개선으로 지역주민의 소중한 재산과 생명보호에 이바지할 수 있게 됐다.
김준성 군수는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지역주민의 안전과 삶의 질이 한층 더 향상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중앙정부를 상대로 꾸준한 국고예산 확보 노력을 통해 열악한 재정여건을 극복하고 지역 현안사업 등을 차근차근 해결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