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영광상사화예술제 입상자
2019영광상사화예술제 입상자
  • 영광21
  • 승인 2019.10.04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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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수상자

글짓기 부문 홍잔디(법성포초3) 황다린(법성중1) 고은지(영광고2)

그리기 부문 신수민(영광초1)   정연우(홍농중1)  임유민(영광고1)

<글짓기부문>
■ 대상 : 홍잔디(법성포초3) 황다린(법성중1) 고은지(영광고2)

■ 초등부 저학년 ▶ 금상 : 이다엘(불갑초3) ▶ 은상 :  박동하(홍농초1) 김래영(불갑초3) ▶ 동상 : 최윤정(영광초3) 양민영(영광중앙초3) 김시훈(홍농초1) ▶ 입선 : 정예지(영광중앙초2) 최지우(홍농초3) 최수지(홍농초3) 박가빈(불갑초3)
   
■ 초등부 고학년 ▶ 금상 : 전은선(불갑초4) ▶ 은상 : 이태영(홍농초4) 오서미가(불갑초6) ▶ 동상 : 서진솔(영광초4) 심서윤(영광초4) 박가온(영광중앙초6) 김태림(홍농초4) 박혜윰(묘량중앙초6) ▶ 입선 : 김민서(영광초4) 신승연(영광초6) 심서영(영광초6) 정에스더(불갑초6) 김현주(법성포초6)

■ 중등부 ▶ 금상 : 안시현(해룡중1)▶ 은상 : 김수빈(영여중3) 노지선(법성중3) ▶ 동상 : 고현서(영광중3) 정현석(군남중3) 김혜윤(성지송학중3) ▶ 입선 : 정상욱(영광중3) 김유빈(영여중3) 윤예본(법성중3) 강승민(해룡중3) 정소현(성지송학중2)
      
■ 고등부 ▶ 금상 : 최윤서(해룡고2) ▶ 은상 : 민소희(영광고1) 주나연(해룡고1) ▶ 동상 : 노은경(영광고1)  서성경(영광고1) 이정민(영광고1) 김가영(영광고2) 박성현(영광고2) 오지윤(해룡고1) ▶ 입선 : 김민지(영광고1) 김온유(영광고1) 전유진(영광고2) 박희망(법성고1) 박민지(해룡고1) 이현주(해룡고1) 임초은(해룡고1)
      
<그리기부문>
■ 대상 : 신수민(영광초1) 정연우(홍농중1) 임유민(영광고1)

■ 초등부 저학년 ▶ 금상 : 배경준(불갑초1) ▶ 은상 : 김예나(영광중앙초3) 최예서(영광중앙초3) ▶ 동상 : 주혜연(영광초1) 이지유(영광초2) 조서율(영광초2) 이선호(영광초3) 임빛나래(영광중앙초1) 정윤희(영광중앙초2) 하 련(영광중앙초2) 양민영(영광중앙초3) 조민서(홍농초1) 이서준(홍농초1) 강원우(홍농초2) 배세은(홍농초2) 박유리(홍농서초2) 김수현(불갑초3) 김예영(불갑초3) ▶ 입선 : 김태희(영광초1) 서하윤(영광초1) 이기원(영광초1) 이혜리(영광초1) 정다효(영광초 1) 손 샘(영광초2) 이나영(영광초2) 윤시원(영광초2) 윤 솔(영광초3) 한지우(영광초3) 김담솔(영광중앙초1) 설혜윤(영광중앙초1) 황세별(영광중앙초2) 남궁솔(영광중앙초3) 임빛아름(영광중앙초3) 박창현(홍농초1) 정시원(홍농초1) 이승현(홍농초2) 임하린(홍농초2) 송효빈(홍농초2) 차해찬(홍농초2) 김은재(홍농초3) 박은률(홍농초3) 나도은(홍농서초1) 김나현(홍농서초2) 이재아(홍농서초2) 박민석(홍농서초2) 신가인(불갑초1) 김나현(불갑초3) 이채원(군남초2) 김은서(군남초2) 정다인(군남초2) 김 율(염산초1) 이재희(염산초2) 김가원(법성포초2) 이수빈(법성포초2) 김윤진(법성포초3) 정성광(대산초2)

■ 초등부 고학년 ▶ 금상 : 최수린(홍농초5) ▶ 은상 : 박주아(영광초5) 김명훈(영광초6) 정재원(영광초6) ▶ 동상 : 김주희(영광초4) 한 별(영광초4) 김민경(영광초5) 최선웅(영광초5) 김다빈(영광중앙초5) 유 빈(영광중앙초5) 최예준(영광중앙초5) 임지아(홍농초5) 박서우(홍농초5)  김대혁(군남초5)  ▶입선 : 강유진(영광초4) 김현우(영광초4) 송현종(영광초4) 김지아(영광초5) 장민서(영광초5) 황우영(영광초5) 김하은(영광초6) 송동현(영광중앙초4) 정혜린(영광중앙초5) 김태린(영광중앙초5) 노연성(홍농초4) 이예린(홍농초4) 정세헌(홍농초4) 문가희(홍농초5) 박희원(홍농초5)  이 윤(불갑초5) 김원정(불갑초6) 신성한(불갑초6) 김서영(군남초6) 문서인(군남초6)

■ 중등부 ▶ 금상 : 김다원(성지송학중2) ▶ 은상 : 백 설(영여중3) 김예영(홍농중1) ▶ 동상 : 김어진(영광중3) 김도은(홍농중1) 고은비(성지송학중2) ▶ 입선 : 정효현(영광중3) 이에스더(영여중3) 이하나(영여중3) 이동화(해룡중3)

■ 고등부 ▶ 금상 : 김민서(영광고1) ▶ 은상 : 조안정(해룡고2) 이하영(영산성지고2) ▶ 동상 : 김혜림(영광고1) 박서은(영광고2) 김 건(영산성지고2) ▶입선 : 조선화(영광고2) 황은우(영광고2) 김예은(해룡고2)

 

글짓기 심사평 박관서 / 시인, 광주전남작가회의 고문

예년에 비해 참가작품은 줄었지만 글의 내용은 훨씬 깊고 우량했다.
여기에서 ‘깊다’는 말은 글을 쓰는 솜씨가 좋아졌다는 말이며 ‘우량하다’는 말은 영광지역에서 지역 특유의 명물인 상사화를 문화콘텐츠로 삼아서 수년째 진행하고 있는 축제와 백일장 등의 영향을 통해 자신들의 내면적인 주체로 형성하고 있는 모습을 말한다.
인간의 주체성을 구성하는 여러 인자들 중에서 자신이 몸담고 있는 시공간을 근본으로 하는 일보다 든든한 일이 어디 있겠는가? 특히 상사화가 가진 여러 가지 특성을 문예미학적인 형상화 과정을 통해서 받아들인 청소년들의 주체성은 바라보기에도 아름다웠다.
‘두툼하고 귀엽던 아기 오리발 / 시간이 지나 / 고운 꽃으로 피어난다’(초등 대상 / 홍잔디), ‘우리 가족 / 지켜주는 / 아빠의 마을 // 상사화 / 꽃으로 / 널리 펴져요’ (초등 금상 / 이다엘).
이처럼 초등학생들이 상사화의 맑고 아름다운 형상을 통해서 글을 썼다면 중고등학생들은 여기에 더욱 깊은 생의 의미를 더했다.
‘하지만 역시 사람과 사람과 사람의 세상에서는 / 꽃이 진 후에야 잎이 돋는구나’(고등 금상 / 최윤서)라는 글은 돋보였다. 이는 마치 희롱하듯이 풀어가는 자유로운 시형식에서 묻어나는 깊은 사유가 돋보였지만 아무래도 청소년들의 글쓰기인 점을 고려할 수밖에 없었다.
그리하여 상사화를 ‘립스틱, 립글로스, 빨간색, 분홍색, 비속어, 은어’ 등으로 전개함으로써 또다른 주제인 ‘입술’과 연관시키면서 ‘이제는 너의 말이 / 상사화의 곧은 줄기처럼 뻗어나가기를’(고등 대상 / 고은지) 기원한 글에게로 대상을 물렸다.
하지만 이러한 백일장 결과가 청소년 문사들의 미래를 결정하는 것은 아니다. 도리어 글쓰기는 언제나 쓰라린 패배와 고배를 통해서 자라나는 것임을 부기한다. 참가학생 모두들 건필을 빈다.


그리기 심사평

나영주 / (전)민족미술인협회 영광지부장, 화가

태풍 링링과 타파 사이에서 상사화 미술 축제를 온전하게, 그것도 맑고 싱그러운 가을 하늘 아래에서 치른 것은 축복이었던 것 같다.
이제 막 피어오르는 꽃무릇과 먼저 피어난 꽃무릇들이 불갑산 곳곳에 수를 놓아 여기 저기 풍성한 꽃무릇은 영광의 미술 꿈나무들을 한껏 안아주는 것 같았다.
영광상사화축제 개막일에 개최된 올해도 많은 관내 초·중·고 학생들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관외에서도 참가자가 생겨나고 있어 고무적이다. 앞으로 영광상사화예술제가 갈수록 저변확대가 돼 전남도내에서 사랑받는 미술 축제로 발전했으면 좋겠다.
이번 상사화예술제에서 초등부는 저학년부와 고학년부 참여작이 제일 많은 277점이 출품됐다.
중등부는 26점, 고등부는 21점이 출품되었다. 전체적으로 보면 꽃무릇을 주제로 한 작품들이 대부분이었으며 상사화 축제와 연결시키려는 노력이 우수해 보였다.
또 다양한 기법으로 제작하려는 시도가 엿보여서 보기 좋았다. 또 우수한 작품들이 많아 초·중·고별로 수상작을 뽑는데 어려움이 없었다. 작년보다 전체적으로 수준이 향상됐음을 알 수 있었다. 초등부 대상은 저학년부에서 나왔다. 현실과 상상의 세계를 이분화하면서 설화처럼 조화롭게 연결해내는 표현력이 뛰어나고 구성이 돋보였다. 초등부 고학년들의 작품은 수채화에서 우열을 가리기가 어려울 정도로 좋은 작품들이 많아 고민을 할 정도였다. 금상의 경우 대롱에서 흘러 나오는 물과 학독, 꽃무릇과 잔디, 하늘을 대담한 붓터치와 함께 자연스러운 원근표현으로 눈을 사로 잡았다.
 중등부에서는 대상의 작품이 여러모로 탁월했다. 구도가 변화있고 튼튼하며 다리표현이나 하단부 꽃무릇 군락 표현은 아주 우수하다.
금상작도 중학생 답지 않은 원숙한 색감이 호감을 주었다. 고등부는 학교별로 너무나 뚜렷한 차이가 나서 아쉬었다. 그것은 노력의 결과라고 보인다. 작년에도 올해 상황과 차이가 나지 않는다. 상위 몇점을 제외하면 수준은 뚝 떨어져 차이를 실감나게 해준다. 대상과 금상작품은 노련미가 있고 표현력이 우수했다. 칭찬을 아끼고 싶지 않다. 다만 소재의 변화나 나만의 개성있는 스타일로 차별화시킨다면 더욱 발전하겠다.
심사를 마치면서 느낀 소감은 세상에서 우연이란 없다는 사실을 다시금 깨우쳐준다. 좋은 여건에 있으면서도 노력하지 않으면 퇴보하고, 열악한 조건에서도 열심히 노력하면 반드시 노력의 열매가 주어진다는 사실이다.
 모든 입상자들에게 축하를 해주고 싶다. 또 입상권 밖으로 밀려난 학생들도 꿈을 포기하지 말고 다시 도전하고 꿈을 키워갔으면 좋겠다. 그래서 내년 대회에 밝은 얼굴로 다시 만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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