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노인의 날을 맞아 8일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어르신 위안행사가 개최됐다.
매년 잊혀져가는 경로효친 사상의 고취를 위해 개최하고 있는 노인의 날 행사는 지역의 많은 어르신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날 행사는 김준성 군수를 비롯해 군의회 의원, 기관·사회단체장, 어르신 3,000여명이 참석해 축제의 장을 펼쳤다. 1부 기념식과 2부 축하공연으로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 시상식에서는 ■ 군수표창 ▶ 모범노인부문에 유정상(영광) 이공례(백수) 임종근(홍농) 구성회(대마) 오종만(묘량) 정태주(불갑) 정정택(군서) 양달회(군남) 정병택(염산) 박점규(법성) 김성기(낙월) ▶ 노인복지기여부문에 고윤순(법성)씨 등이 수상했다.
또 ■ 전남도지사표창으로 모범노인부문 류연평(불갑) ■ 대한노인회 군 지회장 표창으로 노인복지기여부문 정복실(영광) 김성기(백수) 이완식(홍농) 이기연(대마) 이임신(묘량) 정종현(불갑) 정갑도(군서)  김희옥(군남) 이용찬(염산) 이귀석(법성) 정예순(낙월)씨가 수상했다.
이어 ■ 대한노인회장상 대상 오점석(영광군지회 총무부장) ■ (전)대한노인회 전남도연합회장상 대상 김종민(영광)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부 축하공연에는 시니어합창단·사물놀이 공연 등이 펼쳐졌다. 또 부대행사로 네일아트, 민속놀이, 이미용 서비스, 경품 추첨 등이 준비돼 많은 어르신들이 흥겹게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