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 물무산 걸으며 가을 ‘만끽’
가족과 함께 물무산 걸으며 가을 ‘만끽’
  • 영광21
  • 승인 2019.10.18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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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무산행복숲 힐링걷기대회 성료
생활체육공원서 출발 10㎞ 코스 … 1,500여명 참여

 

영광군체육회가 주최하고 광주매일신문과 영광군산악연맹이 주관한 <물무산행복숲 가족사랑 힐링걷기대회>가 12일 영광읍 생활체육공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준성 군수, 이개호 의원, 강필구 의장, 군민 등 1,500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 전 무대 주변에는 연인&부부커플 팔찌 증정, 평화통일염원메시지쓰기, 알지오 부스 등이 운영돼 남녀노소 수백여명의 방문객들이 줄지어 참여했다.
메인 행사인 걷기대회 코스는 생활체육공원에서 출발해 유아숲 체험원, 편백명상원, 질퍽질퍽 맨발황톳길, 소나무예술원, 가족명상원을 거치는 10㎞의 둘레길 완주코스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군민들은 화창한 날씨 속에서 물무산을 걸으면서 가을 정취를 만끽했다. 
김준성 군수는 “자녀와 함께 하는 가족행사에 많은 군민들이 참여해 물무산행복숲에서 가족의 행복이 풍성해지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물무산을 종주하는 것이 보약 한재를 먹는 것과 같다. 꼭 종주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품추첨에서는 임화자씨가 대상으로 김치냉장고, 전은영씨가 건강상 에어프라이어, 김성순·김진호씨가 행복상 영광사랑상품권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