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위환경 공부 삼매경에 빠지게 해요”
“주위환경 공부 삼매경에 빠지게 해요”
  • 영광21
  • 승인 2005.07.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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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김지혜 / 해룡고 2년


올해부터 실시하는 무학년제 보충수업은 내가 부족하고 필요한 교과만 선택해 들을 수 있어 좋다.

또 두 달에 한번씩은 내가 부족한 과목을 생각하게 돼 적당히 긴장하게 된다. 다만 교실을 옮겨 다니는 것이 조금은 불편하고 수강을 원하는 과목이 정원이 넘쳐 수강을 받지 못하는 점이 아쉽다.

고등학교에 들어오기 전에는 12시까지 공부할 것이 걱정이 되었지만 다른 학생들이 모두 열심히 하니까 약간의 경쟁심을 바탕으로 함께 어울려 힘들지 않게 공부를 하게 다.

앞으로 학교를 믿고 학교에서 추진하는 교육과정을 잘 실천해 좋은 대학에 입학하도록 노력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