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오이 가격·출하량 작년보다 낮을 전망
8월 오이 가격·출하량 작년보다 낮을 전망
  • 영광21
  • 승인 2005.07.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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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촌경제원의 농업관측
7~8월 오이 출하면적은 지난해보다 4~5% 늘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지난해 출하기 오이 가격이 높아 강원 홍천, 충북 제천, 경북 상주의 백다다기 오이 노지재배가 1~3% 증가하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9월 오이 출하면적은 지난해보다 2% 정도 줄 것으로 전망된다.

오이의 출하량과 관련해서는 7월에는 출하예정면적이 증가하고, 단수도 높아 지난해보다 8%, 평년보다 4%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8월에는 출하예정면적이 증가하나 단수가 낮아 오이 출하량은 지난해보다 3% 정도 적겠지만, 평년보다는 4% 정도 많은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7월 오이 출하량이 지난해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돼 오이 도매가격은 지난해 백다다기 상품 100개당 2만7,300원 보다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 8월 오이 출하량은 지난해보다 조금 적을 것으로 예상되나 소비대체재인 배추 가격이 지난해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돼 도매가격은 지난해 백다다기 상품 100개당 2만 7,800원 보다 조금 낮거나 비슷할 것으로 전망된다.

※ 이 란은 한국농업경영인영광군연합회가 영광지역에서 생산되는 작물과 관련해 한국농촌경제원의 농업관측을 활용해 제공하는 정보입니다.
정리 정재수<한농연 영광군연합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