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적인 모니터링·위험상황 조기대처
영광군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10월28일부터 1개월간 65세 미만 1인 가구 고독사 예방을 위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그동안 65세 이상은 노인돌봄기본서비스, 응급안전알림서비스, 고독사 지킴이단 등을 통해 관리됐다. 그러나 최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40~50대 중·장년층 등 65세미만의 고독사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돼 대책을 마련하고자 추진된다.
조사대상은 65세 미만 1인 가구 6,849명으로 공무원, 이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의 조사인력을 통해 공공요금 장기간 미납자, 알콜 의존자, 질환을 가진 장년층, 은둔형 등 1인 가구 등을 중점적으로 조사할 계획이다.
결과를 토대로 고독사 우려가 있는 가구는 모니터링을 통해 위험상황에 대처하고 지킴이단 등을 연계해 1인 가구의 정서적인 고립 문제를 함께 해소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영광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