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 안정화될 때까지 안전성 홍보

영광군이 돼지고기 소비 활성화와 양돈농가 경영안정을 위한 돼지고기 소비촉진에 발 벗고 나섰다.
영광군은 4일부터 군청 구내식당에서 실시된 돼지고기 소비촉진 행사를 시작으로 전 직원이 참여하는 돼지고기 구입 운동 등 소비촉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최근 국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후 돼지고기 소비심리 위축 과 돼지가격 하락에 따른 이중고를 겪고 있는 양돈농가를 돕는 동시에 군민들에게 돼지고기의 안전성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준성 군수는 4일 한돈협회 임원진들과 함께 한 자리에서 “돼지고기 가격이 안정화될 때까지 돼지고기 안전성 홍보와 함께 양돈농가의 위기 극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한돈농가를 격려했다.
한편 관내 농축협마트는 영광군 지원을 받아 삼겹살 1kg 1만2,000원, 목살 1kg 1만원으로 할인판매 행사를 지난 10월28일부터 10일까지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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