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전력 은철기·송현숙 부부 쌀 30포 기탁
나라전력 은철기·송현숙 부부 쌀 30포 기탁
  • 영광21
  • 승인 2019.11.14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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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전력 은철기·송현숙 부부가 20kg 백미 30포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군서면사무소에 기탁했다.
군서면 만금리에 거주하는 부부는 2001년부터 올해까지 18년 동안 손수 경작해 첫 수확한 햅쌀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해 왔다. 또 마을행사나 면 행사시에도 이웃을 위해 빠지지 않고 나눔활동을 실천해왔다.
은철기 대표는 “우리가 나눈 작은 마음으로 따뜻한 햅쌀밥을 드실 이웃들을 생각하니 매우 행복하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상훈 군서면장은 “나눠주신 마음을 이웃들에 잘 전달해드릴 것이다”며 “나눔문화가 확산돼 따뜻한 정이 넘치는 군서면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