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소소한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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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광21
  • 승인 2019.11.22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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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 (사)생명평화마을
29일~12월1일 자연공예

대마면 태청산에 위치한 (사)생명평화마을이 29일부터 12월1일까지 이종국 종이공예가의 진행으로 워크샵을 진행한다.
이번 워크샵은 <자연공예 배우기>로 태청산에서 자라는 나무와 풀과 같은 자연물을 이용한 공예를 배워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종국 작가는 청주에서 닥나무를 직접 심어 관리하며 종이를 뜨고 지역의 자연재료를 연구해 예술과 삶에 적용하고 있다. 또 국내·외 작품전시와 워크샵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한지와 우리문화를 알리는 일을 하고 있다.
생명평화마을 관계자는 “기계와 함께 대형공장에서 마구 생산해내는 물품들이 넘쳐나는 시대에 작은 물건 하나라도 소중히 다뤘던 옛 시대의 미덕은 사라져가고 있다”며 “손수 자연에서 재료를 직접 채취하고 가공해 만들어진 물건은 함부로 대할 수 없기에 자연에 대한 존중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겠다”고 말했다.
이번 워크샵은 29일 오후 2시부터 12월1일 낮 12시까지 진행되며 일반인 5만원, 20~30대 청년 3만원, 군민에게는 무료로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 010-8342-0269) 또는 이메일(bauinstitute35@gmail.com)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