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이 13일 영산성지고에서 학생4-H회원 3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4-H회 치유농업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학생4-H회원들의 신체·정서·교육·사회적 능력을 길러 심신의 재활을 도모하고 회원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그린케어 박은지 대표가 원예활동이 사회·심리적 행동 특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이론교육과 다육식물 화분 만들기 실습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청소년들의 자아와 정서변화에 원예활동이 미치는 영향에 대한 전문가와 학생들간 토론은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매년 학교4-H과제활동 지원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농심을 배양하고 창조적 미래세대를 육성하기 위해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