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열정이 담긴 가을밤의 향연

영광군이 지난 16일 영광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관내 청소년과 군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영광군 청소년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이날 사전공연으로 영광군 꿈키움 드림오케스트라 단원들은 섬집아기·아리랑·학교 가는 길 등 다양한 동요 연주를 선보였다.
또 오송하 소프라노의 아름다운 목소리와 함께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 모차르트 플루트 협주곡 2번 등의 연주로 2시간 동안 공연이 풍성하게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오케스트라가 선사하는 아름다운 선율을 감상하며 깊어가는 가을밤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이 가득한 영광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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